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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모아 : 141번째 포스팅> 어장관리남, 어장관리녀?

희망주기 2022. 1. 11.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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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모아 : 141번째 포스팅> 어장관리남, 어장관리녀?

안녕하세요 꿀팁모아의 희망주기입니다

 

오늘 알아볼 주제는 당신 말고 다른 이성이 있는 사람의 특징? 어장관리 입니다

 

1 서론 

  연애에서 필요하니까 하는 단순한 예의치레가 아니라 일부러 이성에게 접근했다가 멀어지기를 반복하면서 궁극적으로 대상 이성이 자기에게서 벗어나지 못하게 하는 행위를 우리는 "어장관리"라고 말을 해요. 이것을 당하는 사람을 어장에세 정기적으로 먹이를 받아먹는 물고기에 비유하여 따온 말인데요. 어장관리를 다수에게 하는 사람을 더 나아가서 해수욕장이라고도 합니다. 

 

어장하는 방법은 7가지 순서대로 진행되며, 어장을 치는 남자 혹은 여자의 경우 다음과 같이 대부분 진행을 해요. 

 

1) 잘 모르는 이성이나 혹은 처음 만나게 되는 이성을 만든다. 이 때, 대상은 연애 경험이 없고 순진한 이성이 좋다. 

 

2) 처음부터 적극적으로 살갑게 굴어 연락처를 교환하고 연락도 자주 하고 밤에 느닷없이 고민 상담 따위를 한다. 이 때 고민의 내용은 주로 애인이 너무 힘들게 군다든가 혹은 요즘 애인이 없어 외롭다든가 혹은 자기는 사랑에 상처 받아 누군가를 좋아할 수 없다는 등의 내용이 좋다

 

3) 본격적으로 데이트를 한다든가 리포트를 대신 쓰게 한다든가 하는 목적을 달성해요. 물론 각종 비용은 상대방이 부담토록 만들어요 

 

4) 상대방이 고백 따위를 하면 살며시 "나도 내 맘을 잘 모르겠어" 혹은 "너를 좋아해 하지만 이성으로는 잘 모르겠어" 따위의 yes or no 도 아닌 애매한 대답을 한 후 거리를 두어요 

 

5) 거리를 두고 지내다가 애인에게 차이거나 놀고 싶은데 돈이 없거나 할 때 갑자기 문자를 하는데요. 내용은 잘 지내? 오늘은 왠지 네 생각이 많이 나네..라며 연락을 한답니다 

 

6) 3~5번의 내용을 계속 반복합니다

 

7) 좋은 집안에, 좋은 곳에 취직했거나 돈이 많은 사람의 연인이 되기 위하여 스펙이 떨어지는 물고기는 가차없이 잘라버리는게 어장관리입니다. 

 

이렇게 어장관리하는 여자든 혹은 남자든 당하는 입장에서는 이게 어장관리인지 아닌지 구별하기 힘들거에요. 그래서, 오늘 준비해봤습니다. 어장관리 당하고 있다는 빼박 증거 3가지! 이제부터 다룰 예정이니 잘 따라와주세요!

어장

2 본론

  어장관리하는 사람이 미남미녀란 보장은 없어요. 외모는 엄연히 상대적인 것인데다가 매력의 원천은 외모 말고도 많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예선에 통과하지 못한 사람에게 본선 출전 기회는 없을 것인데요. 시작하기 전에 어장관리가 가능한 여자나 남자는 이성에게 접근하는 법을 잘 숙지하고 있고 겉으로는 매력적인 사람일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요. 그러나 결국 어장관리의 근본은 상대방을 이용하고 기만하는 행위입니다. 상대방에게 다가가는 것은 상대방에게 자신을 어필하고 상대방에게 호감을 사고 좋은 인간 관계를 만들고자 하는 데 있는 것이지 가지고 놀면서 등처먹으라고 있는 것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여러분들께 알려주려고 하는 3가지 빼박 증거! 꼭 잘 읽고 명심해주시면 좋을거 같아요 

 

[항상 내가 먼저 약속], [불규칙한 연락 텀], [갑작스러운 만남], [다른 약속이 많이 보임]은 개개인차가 많아서 제외입니다

 

  2-1 와이파이식 표현 

 

  누구한테 해도 다 통하는 느낌의 표현을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예를 들자면, "보고싶어!" "뭐해?" "너 같은 스타일 좋아해" "내가 너 얼마나 생각하는데" 처럼 말이죠. 솔직히 말을 하자면, 이러한 말을 들었을 때 안 설레는 사람이 어디있겠어요. 남자든 여자든 다 설렐 수 밖에 없단 말이에요 ㅠㅠ 끙끙.. 하지만 이게 굳이 내가 아니라 다른 누구에게 해도 통할 수 있는 내용이라면 혹은 대화에 있어 표현이 대부분이 다 이런식이라면 어장관리의 확률이 굉장히 높아요. 

 

  뜬금없지만 악플을 달거나 욕을 해서 고소를 당하는 모욕죄의 경우 특정성이라는 개념이 성립 되야 그 죄가 인정 되시는거 아시나요? 애정이나 관심도에도 특정성이 필요한 법이에요. 정말로 둘 사이가 특별하다면 단순히 애정표현을 넘어 서로를 특정하는 얘기를 많이 하게 될 수 밖에 없어요. 어장관리하는 사람의 말은 와이파이식 표현이고, 어장관리를 안하는 사람의 특징을 설명해볼게요

와이파이식 표현 (어장관리o) 진심인 사람 (어장관리 x)
"너랑 맛있는거 먹으러 가고 싶다" "너가 좋아하는 카레 먹으러 가고 싶다"
"너랑 카페 가고 싶다" "너가 좋아하는 아기자기한 이쁜 카페 가고 싶다. 저번에 갔던 OOO처럼 말이야.. 함 찾아볼까?"
"보고싶어" "너 퇴근할쯤 되니까 더 보고 싶어지네"
"너 생각나" "어제 통화할 때 너 졸려했던 목소리가 자꾸 생각나"

와이파이식 표현

  2-2 상대적 매력 

 

  그 사람의 여사친 남사친의 인스타에서 서로 댓글 달고 맞팔하는 사람들만 봐도 그 사람의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어느 정도의 매력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는데요. 그 이성과 나 사이의 분위기가 썸이긴 한데 내가 보여준 모습의 정도라든가 둘 사이에 벌어지는 상황이라든가 딱히 다른 사람들과의 대화나 만남에 있어 차별성이 없다면 어장의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요. 굳이 그 사람의 반응이나 행동을 살피지 않아도 충분히 알 수 있는 증거이니까요. 연애감정은 결코 우연적인게 아니에요. 

긴가민가 하시는 남성/여성분들 결론
"얘가 그들을(주변 사람들 or 인스타 잘난분들) 두고 날?"
"나도 모르는 내 매력을 얘가 알아본건가?"
"설마 날 좋아하나?"
그건 그저 여러분들의 바람이에요. 확실하게 나와 같이 사귀고 싶은 사람이 아니라 일단 곁에 두려고 하는 정도일뿐입니다.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볼게요. 내 유일한 옆자리, 연인의 포지션을 흔히 보이는 사람에게 내어주고 싶으신가요? 조건이 특출나든 대체불가한 면이 있든 상황이 정말 드라마틱하게 흘러가든 어떤 특별한 느낌이 드는 사람과 연인이 되고 싶어지는 거자나요. 누구나 예외는 없는 겁니다. 

상대적 매력

  2-3 희망고문 삼세판 

 

  "나는 아직 연애 할 상황이 아니야~" 

 

  "조금 더 만나봤으면 좋겠어!" 

 

  와 같이 이러한 관계정립을 계속 미루거나 망설이는 걸 어장관리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이건 어장관리가 아니라 내가 사귈만큼은 매력적이지 않은거에요. 굳이 여러 명을 어장관리 하고 있을 때 뿐만 아니라 한 사람이랑 썸을 타고 있어도 충분히 그럴 수 있는 행동이에요. "정말 이 사람이랑 사귀어도 될까?" 하며 더 고민하고 지켜보고 싶은 마음이 더 큰거죠. 

  

  여기까지는 제가 일반적으로 알려드리고 싶은 이야기이고 이것은 희망고문이 아니에요. 제가 말하고 싶은 희망고문은 서로의 관계를 위한 행동, 약속, 호의가 없는걸 뜻해요. 말만 하고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 사람을 말해요. 예를 들어, 만날 약속을 잡았거나 뭔가를 도와준다고 했다거나 어떤 걸 같이 하자고 했는데 그걸 그 사람이 3번 이상 미루거나 파투를 내는 거죠. 어떠한 이유가 있더라도 그건 어장관리하는 거에요. 설령 어장관리가 아니었더라도 어장관리 의심을 받는다는 것은 당연한 것이죠.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아니니까요. 

 

  비유를 하자면, 이미 대학교 학생들은 다 정해졌는데 혹시나 걔들이 다른 대학교 붙어서 갈 수 도 있으니까 그 다음 애들한테 '예비후보 N번' 하면서 희망을 주는 거와 같아요 대학교 합격은 그럴 수 있다고 치지만 연애에선 이게 괘씸죄가 적용이 되겠죠 그래서 삼세판의 기준이 필요한거에요 1~2번은 부득이하게 불가피한 사정이 겹칠 수 있다고 쳐요 하지만 3번 이상 그렇게 나온다면 나는 예비후보 1번도 아니고 한 8번 정도 된다는 거니까 쿨하게 돌아서시는게 맞습니다 

희망고문

3 결론

   오늘은 어장관리녀? 어장관리남? 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았어요. 내가 항상 먼저 약속을 잡고 불규칙한 연락 텀이 생기고 갑작스럽게 만난다거나 제 3자가 보기에도 상대방이 다른 약속이 너무 많다거나 이러한 것은 개개인차가 많아서 모두 제외 시키고 이야기를 해드렸는데요. 제가 이야기 한 어장관리를 치는 지는지 아닌지에 대한 구별법은 거의 100% 맞아요. 내가 어장관리 당하고 있다? 하시는 분들, 긴가민가 하시는 분들 본론에서 다뤘던 이야기만 정독하셔도 수족관에서 빠져나오실수 있어요. 다들 바보가 되지 마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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