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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모아 : 110번째 포스팅> [감동애니] 플라스틱 메모리즈

희망주기 2021. 12. 26.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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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모아 : 110번째 포스팅> [감동애니] 플라스틱 메모리즈

안녕하세요 꿀팁모아의 희망주기입니다

 

여러분들 크리스마스 잘 보내셨나욥?? 저는 부모님과 함께 보냈답니다:)

 

오늘 알아볼 애니는 플라스틱 메모리즈입니다

 

플라스틱 메모리즈

1 개요 

2015년 4월부터 동년 6월까지 방영한 일본의 13부작 오리지널 TV 애니메이션인데요. 약칭은 플라메모입니다. 과학의 발전으로 고성능 안드로이드의 실용화가 이루어진 근미래 사회를 배경으로 한 순애 작품으로 과학 어드벤처 시리즈입니다. 

 

본 작품이 첫 오리지널 TV 애니메이션 도전 작품인 하야시 나오타카는 엔젤비트, 러브라보 등을 프로듀스한 애니플렉스 소속 토바 요스케 프로듀서와의 만남으로 기획이 시작되었다고 해요. 당시 만남에서 주고받은 이야기 속에서 나온 아이디어들 중 하나가 바로 본 작품으로, 제목 플라스틱 메모리즈는 무기적인 기억, 디지털한 기억인 바로 본 작품에 등장하는 감정을 지닌 안드로이드 ;기프티아'의 기억을 가리킵니다. 이들의 기억이 디지털이라면 과연 기억에 깃든 마음 또한 0과 1의 조합으로 출력한 것에 불과한 것일까라는 질문도 내포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 작품은 하드 SF가 아니라 러브 코미디이기 때문에, "인간과 기계의 경계"라든지 "영혼이 있는 곳"과 같은 어려운 문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습니다. 

 

2 줄거리 

주인공 그는 사랑 또한 한편의 추억이기를 바라며 진실이기를 기대하며 작화 속 주인공 그녀는 이 사랑의 기억이 거짓이기를 두려워한다. 

 

현대보다 조금 더 과학이 진보한 세계이기에 대학 입시를 실패한 18세 소년 미즈가키 츠카사는 정말 미래가 가혹했는데요 다행히도 부모님의 연줄로 기프티아라는 고성능 안드로이드를 제조하고 관리하는 세계적 대기업 SAI에 입사하게 됩니다. 

 

그곳에서 근무하던 기프티아 소녀인 아이라와의 만남은 주인공 츠카사의 삶을 크게 흔들어 놓게 되는데.... 

 

스포끝!! 뒷 이야기가 궁금하신 여러분들은 애니를 봐주세요 ㅎㅎ

 

3 설정 (배경) 

시간적 배경: 약 2030 ~ 2040년 쯤 추정되는 근 미래 

 

기프티아 (Giftia) : 대기업 "SAI"가 개발하고 실용화한 안드로이드 시리즈이다. 저마다 인간과 같이 남녀노소를 넘나드는 가지각색의 외형을 가지고 사람들의 일상생활에 스며들어 있다. 기프티아라는 이름은 선물을 뜻하는 기프트에서 유래되었고, SAI사가 소유자에게 마음을 담아 선물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외형뿐만 아니라 표정이나 언행 등 섬세한 검정 표현에 있어서도 인간과 매우 흡사한 부분을 가지고 있다. 단점이라고 여겨지는 것은 내구도인데... 약 9년 4개월밖에 작동하지 않는다고 한다. 

 

SAI (Sion Artificial Intelligence): 기프티아의 개발, 제조, 판매로 급성장한 대기업이다. 기프티아가 원더러가 될 위험성이 있는데도 인권이라는 이유로 위치 추적장치를 달지 않는다. 

 

터미널 서비스: 주인공 스카사와 아일라가 소속된 SAI 내 부서이다. 터미널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터미널이 아닌 종말이나 말기환자, 종착지를 뜻한다. 주인공들이 소속된 지점은 제 1터미널 서비스이다. 

 

원더러 (Wanderer): 회수되지 않은 상태로 정해진 수명이 지나게 되어 폭주하는 기프티아를 말한다. 이는 사회에 커다란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수명이 다한 기프티아를 회수하는 터미널 서비스의 역활은 매우 중요한 것이다. 3년 전에도 이 경우로 문제가 된 적이 있었다고 한다. 

 

암회수업자: SAI를 사칭하여 기프티아를 회수하는 집단으로 악역의 포지션을 잡고 있다 

 

R 시큐리티: 원더러 등의 불순분자를 제거하는 민간 경비회사이다. 

 

4 개인적인 평가

솔직히 말을 하자면 호불호가 갈린다고 생각이 든다. SF와 로맨스 어느 쪽에 무게를 싣느냐에 따라 갈린다. 다만 후유증이 상당하다는 것은 모두가 공감하고 있다고 생각이 든다. 초반부터 이별의 복선을 지속적으로 깔다가 결말까지 반전 없이 일직선으로 진행되는 스토리가 작품 전반적으로 공허하고 쓸쓸함을 남긴다. 거기에서 오는 더더욱 슬프고 진한 여운이 후유증으로 번지기 쉽다는 것인데여.. 이 때문에 후유증 심한 애니를 꼽게 되면 나라면 이 애니를 뽑을 거 같다. 

 

새드엔딩과 로맨스를 좋아하는 시청자 입장에서는 이 애니메이션은 좋은 평을 받지 않을까 싶다. 왜냐하면 이별 이야기를 정말 심도있게 완전 섬세하게 다뤘기 때문이다. 연출도 화려하고 극적이라기보다는 잔잔한 연출이 자주 등장하고 가벼운 개그 장면들을 동원해서 작품의 흐름을 깨지 않는 선에서 작품이 자연스럽게 흘러간다고 느껴지기 때문이다. 

 

근데 만약에 아까 이야기 했다시피... SF 설정을 중시하는 입장이라면 평이 갈릴 수 밖에 없다. 플라스틱 메모리즈의 장르는 엄연히 따지마면 러브 코미디에 가깝다. 그러나 작품에 현실성을 부여한다는 목적으로 기프티아가 수명을 다하면 원더러가 되어 폭주한다는 설정이나 기프티아를 불법으로 빼돌리는 암회수업자 등의 설정으로 인해 러브 코미디 주제와도 맞지 않고 SF에도 와닿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본 글쓴이는 이 작품을 보면서 괜찮았던거 같다. 작화가 조금 아쉽긴 해도 여운을 남기는 애니로써 이 애니를 추천하고 싶다. 

 

5 등장인물 

미즈가키 츠카사
아이리

 

키누시마 미치루
쿠와노미 카즈키
콘스턴스
셰리
미루 에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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