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팁모아 : 153번째 포스팅> 요즘 가장 재밌다는 드라마, 소년심판!

<꿀팁모아 : 153번째 포스팅> 요즘 가장 재밌다는 드라마, 소년심판!

안녕하세요 꿀팁모아의 희망주기입니다

 

오늘 알아볼 드라마는 소년심판입니다.

 

소년심판

  "너희 가운데 죄 없는 자가 먼저 저 여인에게 돌을 던져라" 성경 속 예수가 간음죄로 잡혀 온 여인을 둘러싼 이들에게 '죄가 없는 자'는 그 누구도 없다고 말하듯 2월 25일 공개된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소년심판은 사회 구성원 모두가 소년 범죄의 공범이라는 메세지를 던지는데요. 총 10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이 작품은 살인, 가정폭력으로 인한 탈선, 성매매, 입시 관련 범죄, 성폭력 등 소년범죄의 유형을 폭넓게 다루면서 그 이면을 파고드는 작품입니다. 

 

1 소년심판, 대략적인 줄거리 및 흐름

  잔혹한 살인을 저지른 아이는 부모의 무관심 속에 방치돼 있었으며, 답안지를 미리 받고 시험을 치르던 고등학교 3학년생들은 사회가 만들어낸 무한경쟁체제에서 부모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또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치고 있었는데요. 또, 어떠한 소년범들은 가벼운 법의 무게를 등에 업고 더욱 악랄해진 채 마치 악마의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ㅠㅠ 나이와 가벼운 법의 무게를..이용해서 범죄를 저지르네여.. 

 

  이야기는 "소년범을 혐오한다"고 스스럼없이 말하는 판사 심은석(김혜수)이 연회지방법원 소년형사합의부에 부임하여 펼쳐진다. 소년법은 갱생이 되지 않는다고 믿는 은석은 아이들을 믿고 변화를 돕는 판사 차태주(김무열)를 만나며 사사건건 충돌하지만 결국 하나의 팀이 되어 법정으로 떠밀려 온 아이들에게는 기회를 주지만.. 당당하게 법정에 걸어들어온 기회주의자 아이들의 경우 그 죄에 대한 값을 묻습니다. 

 

2 사회 전반적인 시스템 및 비판 

   공고한 사회 시스템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리 대한민국 검사, 판사, 변호사님들!! 항상 수고하시며 감사드립니다. 정의로운 판사들의 노력만으로는 이 사회 시스템이 변화하지 않습니다. 소년범에게 내린 처분이지만 때로 그 십자가는 그들의 부모가 지게 되고 아무잘못 없는 피해자 가족들만이 평생 상처를 가슴에 안고 살아가며, 사회의 책무는 국가가 아닌 개인의 희생에 의존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작품 "소년심판"에서 등장하는 은석과 태주는 피해자는 잘못이 없으며 벌은 가해자에게 가해져야 한다는 당연한 명제를 경험조차 하지 못한 이들에게 한 줄기 희망을 전합니다. 또한, 이 작품을 감상하면서 느낀 점은 카메라에 있습니다. 보통 법률 드라마라고 하면 법정에서 찍는 신이 많습니다. 카메라는 법정 내부에서만 머무르지 않고 사회의 사각지대에 놓인 길거리의 아이들과 그들의 가정 그리고 누군가가 저지른 범죄로 모든 것이 무너진 피해 당사자와 가족들, 소년범이 생활하는 민간 센터까지 사회 곳곳을 담아 냈습니다. 

 

  솔직히 이야기를 하면, 법률 드라마상 법죄를 묘사하게 되면 선정적인 장면이 노출될 염려가 있는데 범죄 장면에 포커싱을 한다기보다 우회적인 암시를 통해 적절한 수위를 유지하며 시청자들에게 열린 결말을 제시함으로써 다양한 관점에서 시청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3 소년심판 출연진

소년심판 출연진

  소년심판에 등장하는 출연진은 김혜수, 김무열, 신재휘, 이성민, 이정은, 이상희, 김주헌, 박종환, 송덕호, 심달기, 염혜란, 유재명, 김영아, 조미녀 그리고 전국향이 있습니다.